루이스 그라반(30) (출처: skysports)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그라반(Lewis Grabban, 30세/ 자메이카)이 챔피언십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10만 파운드(한화 약 90억 원)으로 추정되며, 계약기간은 4년이다.
프로 데뷔 이후 주로 하부리그를 전전하던 그라반은 12-13 시즌 본머스와 첫 연을 맺었다. 12-13 시즌 3부 리그인 리그 1에서 42경기 13득점 8도움으로 챔피언십 승격에 힘을 보탰고, 13-14 시즌에는 리그 44경기 2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챔피언십 소속 노리치 시티로 이적하여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지만, 노리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자 친정팀 본머스로 이적했다.
돌아온 본머스에서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투입됐으며 16-17 시즌과 17-18 시즌에는 아예 주전 경쟁마저 밀리며 챔피언십의 레딩, 선덜랜드,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다녔다. 결국 본머스에서 자리를 완전히 잃은 그라반은 노팅엄으로의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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