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우스햄튼, 바젤에서 모하메드 엘류노우시 영입

모하메드 엘류노우시(23) (출처: 90min)

 사우스햄튼 FC가 스위스 슈퍼리그의 FC 바젤의 윙어 모하메드 엘류노우시(Mohamed Elyounoussi, 23세/ 노르웨이)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1,620만 파운드(한화 약 241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노르웨이 사프스보리 08에서 데뷔해 몰데 FK, FC 바젤에서 활약한 엘류노우시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지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어, 심지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롤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기회 창출은 물론 득점력까지 뛰어나 바젤에서의 두 시즌 간 리그 65경기 21득점 28도움, 경기당 0.7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현재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16경기 4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인 엘류노우시는 이번 시즌 아약스로 이적한 두산 타디치의 빈자리를 메꿀 사우스햄튼의 새로운 날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