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FC 포르투에서 디오고 달로트 영입

디오고 달로트(19) (출처: 234spor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포르투로부터 디오고 달로트 (Jose Diogo Dalot Teixeira, 포르투갈/24세)를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달로트의 이적료는 약 19.8m(한화 약 295억)으로 추정된다.

 달로트는 FC 포르투 유스 출신으로 오른발과 왼발 모두 준수하게 사용한다. 또한 양쪽 풀백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달로트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열린 FIFA U-20 월드컵의 포르투갈 대표이기도 했다. 포르투에서 통산 8경기 3도움을 기록한 달로트는 19세로 현재보다는 앞날이 더 기대되는 자원이다.

 달로트는 유벤투스와 계속에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다르미안의 대체 자원이기도 하며, 발렌시아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전망이다. 팰리스에서 임대복귀한 팀 내 유망주, 포수멘사와 함께 달로트가 맨유의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