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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Market/18-19 EPL

[오피셜] 첼시, 골키퍼 최고 이적료로 케파 아리사발라가 영입

케파 아리사발라가(23) (출처: metro)


 첼시가 지난 8월 8(한국 시간아슬레틱 빌바오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Kepa Arrizabalaga, 스페인/23)의 영입을 확정 졌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적료는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037)로 종전의 알리송의 5,625만 파운드의 기록을 경신한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이며계약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 7년으로 알려졌다.
  
 빌바오 유스 출신인 케파는 12-13 시즌에 1군에 콜업됐지만,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이후 16-17 시즌 현 바르셀로나 감독 발베르데에 의해 1군에 선발된 후 2시즌 간 53경기를 뛰었으며국가대표 선수로서도 코스타리카의 친선경기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케파의 풍부하지 않은 경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가 값비싼 이적료를 지불하며 그를 스탬포드 브릿지로 데리고 온 이유는 쿠르트아의 갑작스러운 훈련 불참에 따른 레알 마드리드 이적 진행과 빌바오의 강경한 판매 정책에 따른 패닉 바이로 보인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첼시에 입성한 케파가 전임자인 쿠르트아의 빈자리를 메꾸면서 블루스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