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하트(31) (출처: theguardian)
번리는 7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 하트(Joe Hart, 잉글랜드/31)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가디언에 의하면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약 3.5m(한화 약 50억)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12년간 생활은 조 하트는 맨체스터 시티 통산 348경기 347실점 137클린시트를 기록할 정도로 팀 내 핵심 골키퍼였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 이후, 조 하트의 입지는 달라졌다. 발 기술이 좋은 키퍼를 좋아하는 과르디올라는 철저히 조 하트를 배제하기 시작했고, 결국 16-17 시즌 이탈리아 토리노로 임대를 떠났다. 토리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조 하트였지만, 지난 시즌에 떠난 웨스트햄 임대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맨시티에 복귀한 조 하트는 결국 번리로 완전 이적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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