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의 리스 버크, 헐 시티로 이적

리스 버크(21) (출처: 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

 웨스트햄의 센터백, 리스 버크(Reece Burke, 잉글랜드/2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 헐 시티로 이적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이적료는 1.53m(한화 약 22억)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웨스트햄에서 프로에 데뷔한 버크는 주로 임대생 신분으로 커리어를 보냈다. 15-16 시즌에는 리그 1(3부 리그) 브래드퍼드 시티에서, 16-17 시즌에는 위건, 17-18 시즌에는 볼튼 원더러스에서 임대 생활을했다. 1군 무대에서 총 87경기 5득점 2도움을 기록했지만, 웨스트햄에서는 단 15경기 출장에 그치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에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우측 풀백도 소화 가능한 버크는 지난 시즌 70 실점을 기록한 헐시티의 수비진에 안정감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