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의 제이슨 드나예르, 리옹 이적

제이슨 드나예르(23) (출처: skysports)

 맨체스터 시티의 중앙 수비수 제이슨 드나예르(Jason Denayer, 23세/벨기에)가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팀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580만 파운드(한화 약 83억 5,000만 원)으로 추정되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맨시티 유스팀 출신인 드나예르는 셀틱, 선덜랜드,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14-15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컵과 스코티시 리그컵을 들어 올렸다. 갈라타사라이에서는 15-16 시즌과 17-18 시즌에 각각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컵과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코틀랜드와 터키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며 벨기에 국가대표팀에도 8번 출전한 드나예르의 리옹 합류는 리옹이 이번 시즌에도 중상위권에 안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