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의 세아드 하크샤노비치, 말라가 임대 이적

 

세아드 하크샤노비치(19) (출처: football.london)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윙어 세아드 하크샤노비치(Sead Haksanovic, 19세/몬테네그로)가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로 강등된 말라가 CF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스웨덴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지만 성인 대표팀은 몬테네그로를 선택한 하크샤노비치는 19살의 나이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3경기를 뛴 유망주다.

 2016 시즌 17세의 하크샤노비치는 스웨덴 수페레탄(2부 리그)의 할름스타드에서 30경기 8득점 7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1부 리그인 알스베스칸으로 승격시키는데 공헌했고, 2017 시즌에도 리그 18경기 4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17-18 시즌 웨스트햄에 합류한 하크샤노비치였지만, 1군에 들기에는 아직 기량이 부족해 2군 리그와 컵 대회에서만 뛰었다. 새로 임대된 팀인 말라가는 강등되면서 재정난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이기에, 빈 주전 자리를 꿰차 성장하기에 안성맞춤인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