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르 클라반(32) (출처: teamtalk)
리버풀 FC의 중앙 수비수 라그나르 클라반(Ragnar Klavan, 32세/에스토니아)이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칼리아리 칼초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1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7,000만 원)으로 추정되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홍정호의 포지션 경쟁자로 이름을 알렸던 클라반은 16-17 시즌 리버풀로 이적해 두 시즌 간 백업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리버풀 통산 53경기(리그 39경기, UCL 8경기, FA컵 1경기, 리그컵 5경기)를 소화했다. 빅 리그는 물론 유럽 대회 경험까지 고루 갖춘 베테랑의 합류는 칼리아리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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