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의 제임스 윌슨, 애버딘으로 임대 이적

제임스 윌슨(22) (출처: metr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한 공격수 제임스 윌슨(James Wilson, 22세/잉글랜드)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애버딘 FC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난다.

 맨유의 유스 출신인 윌슨은 유스 리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3-14 시즌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에서 선발 출전해 2득점을 기록하며 맨유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14-15 시즌엔 리그 13경기 1득점으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 챔피언십의 브라이튼, 더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다. 팀에 복귀한 윌슨이었지만 올 시즌에도 맨유 1군에는 자리가 없었고 결국 임대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