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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Market/18-19 EPL

[오피셜] 사우스햄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야닉 베스터고르 영입

야닉 베스터고르(25) (출처: 90min)


 사우스햄튼 FC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중앙 수비수 야닉 베스터고르(Jannik Vestergaard, 25세/덴마크)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68억 원)으로 추정되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호펜하임, 베르더 브레멘, 묀헨글라드바흐를 거치며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알린 베스터고르는 199cm의 장신 수비수로 키를 이용하는 공중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데, 수비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굉장히 위협적인 선수로 분데스리가에서 도합 185경기 14득점을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베스터고르의 합류로 사우스햄튼의 수비진 기용이 조금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