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번리의 딘 마니, 플릿우드로 이적

딘 마니(34) (출처: zimbio)

 번리의 중앙 미드필더 딘 마니(Dean Marney, 잉글랜드/34)가 오랜 번리 생활을 마치고 잉글랜드 리그 1(3부 리그) 플릿우드 타운으로 이적했다. 계약은 자유 계약이며, 기간은 2년이다.

 토트넘의 유소년 출신으로 02-03 시즌 스윈든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마니는 스윈든, QPR, 질링엄, 노리치 등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결국 06-07 시즌 헐 시티로 이적했다. 헐 시티에서는 136경기 9득점 18도움을 기록했고, 10-11 시즌 번리로 이적했다. 번리에서는 8시즌 동안 221경기 10득점 17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결국 팀 내 입지를 잃고 계약이 만료된 마니는 플릿우드로 팀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