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의 마츠 셀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이적

마츠 셀스(26) (출처: skysports)

 뉴캐슬의 골키퍼 마츠 셀스(Matz Sels, 벨기에/26)가 프랑스 RC 스트라스부르로 이적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3.6m(한화 약 52억)이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벨기에 리르서 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셀스는 12-13 시즌 팀의 주전으로 도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벨기에 명문팀인 KAA 헨트로 이적했고, 헨트에서 116경기에 118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국 이를 눈여겨보던 뉴캐슬은 16-17 시즌 챔피언십에서 셀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뉴캐슬에서 주전 기회를 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결국 14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한 채 안더레흐트로 임대를 떠났다. 

 안더레흐트에서는 37경기 55실점을 기록하며 주전 골키퍼로 활용됐고, 올 시즌 임대가 끝나고 뉴캐슬에 복귀한 상태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도 셀스를 위한 자리는 없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두브라브카까지 완전 영입되며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결국 셀스는 주전을 위해 스트라스부르로 이적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