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풀럼, 도르트문트에서 안드레 쉬를레 임대 영입

안드레 쉬를레(27) (출처: skysports)

 풀럼이 도르트문트에서 안드레 쉬를레(André Schürrle, 독일/27)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료는 트랜스퍼마켓 추정 400Th(한화 약 5억)정도로 예상된다.

 EPL과 분데스리가 팬들에게 쉬를레는 너무나도 유명한 선수일 것이다. 독일 국가대표로 57경기 2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쉬를레는 마인츠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레버쿠젠을 거쳐 첼시로 합류했다. 첼시에서는 2시즌 동안 머물렀으나, 첼시 팬들이 만족할만한 활약을 보이진 못했고, 65경기 1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14-15 시즌 볼프스부르크로 팀을 옮겼다. 볼프스부르크에서는 첫 시즌 리그 14경기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다음시즌 리그 29경기 9득점 5도움, 챔피언스리그 10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쉬를레에게는 계속해서 부상이 따라다녔고, 이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51경기 8득점 9도움을 기록했지만 역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부상으로 인하여 기대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쉬를레는 올 시즌 풀럼에 합류하며 런던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