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벤코비치(21) (출처: skysports)
레스터 시티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수비수 필립 벤코비치(Filip Benkovic, 크로아티아/21세)를 영입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한화 약 188억)이며,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 출신인 벤코비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5-16 시즌 자그레브 1군으로 승격하여 3시즌 간 챔피언스리그와 자국리그를 가리지 않고 76경기를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또한 크로아티아 연령별 국가대표를 차례차례 밟으며 성장했다.
레스터는 에반스와 모건이라는 경험 많은 센터백에 벤코비치 영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지 못한 벤코비치는 올 시즌 셀틱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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