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Daniel Sturridge, 잉글랜드/29)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자유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이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스터리지는 09-10 시즌 첼시에 합류한 이후, 기량을 꽃피웠다. 10-11 시즌 잠깐의 볼튼 임대(12경기 8득점)를 제외하고 첼시 통산 96경기 24득점 10도움을 기록했고 12-13 시즌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에서는 주전 멤버로 분류되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점차 입지를 잃으며 17-18 시즌에는 WBA로 임대를 떠났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8경기 2득점 1도움이라는 초라한 스탯을 기록했고, 결국 리버풀 1군 통산 160경기 68득점 26도움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리버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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