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Charlie Austin, 잉글랜드/30)이 챔피언십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하 WBA)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430만 유로(한화 약 60억 원)으로 추정되며,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리키 램버트, 제이미 바디와 함께 대기만성형 선수로 불리는 오스틴은 잉글랜드 13부 리그에서부터 시작해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라온 선수다. 특히, 14-15 시즌 QPR에서 리그 35경기 18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쭉 하향세였는데, 15-16 시즌 사우스햄튼에 입단해 4시즌 간 리그 71경기 16득점 3도움에 그쳤고, 이 기간 중 가장 최근인 18-19 시즌에는 리그 25경기 2득점 2도움으로 폼이 완전히 죽어버렸다.
결국 사우스햄튼에서는 더 이상 오스틴의 자리는 없었고, 새 출발을 위해 챔피언십의 WBA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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