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의 엘리아킴 망갈라, 발렌시아로 자유 이적

망갈라(28) (출처: 맨시티)

맨시티의 엘리아킴 망갈라(Eliaquim Mangala, 프랑스/28)가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로 자유 이적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이다.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선보인 망갈라는 1군 통산 99경기 4득점 6도움을 기록하고 FC 포르투로 팀을 옮겼다. FC 포르투에서는 첫 시즌인 11-12 시즌 고전했지만, 이후 점차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1군 통산 95경기 13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맨시티는 망갈라를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14-15 시즌 영입에 성공했다. 영입 후 두 번째 시즌까지는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된 망갈라였지만, 16-17 시즌부터 점차 입지를 잃었고, 결국 발렌시아와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지난 시즌에는 맨시티에 있었지만,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계약이 만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