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볼라시에(29), 니콜라 블라시치(20) (출처: AV 공식 홈페이지, CSKA 모스크바 트위터)
에버튼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Yannick Bolasie, 콩고 민주 공화국/29세)와 니콜라 블라시치(Nikola Vlasic, 크로아티아/20세)가 각각 아스톤 빌라와 CSKA 모스크바로 한 시즌 간 임대를 떠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9경기를 뛰며 잔뼈가 굵은 볼라시에는 16-17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2,601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구디슨 파크에 입성했다. 그러나 에버튼에서 뛰는 2시즌 동안 32경기 2골 4도움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히챨리송과 베르나르드 등을 영입하며 에버튼에 그의 자리는 없어 보였고, 결국 승격을 노리는 아스톤 빌라로 한 시즌 간 임대를 떠나게 됐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유망한 윙어 블라시치는 지난 시즌 크로아티아의 하유크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해왔다. 블라시치는 17-18 시즌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가리지 않고 19경기를 뛰며 에버튼의 기대를 받아왔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의 경험을 위해서 러시아의 명문 CSKA 모스크바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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