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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er Market/18-19 EPL

[오피셜] 뉴캐슬의 드와이트 게일, 웨스트 브롬위치 임대 이적

드와이트 게일(27) (출처: themag)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드와이트 게일(Dwight Gayle, 27세/잉글랜드)이 챔피언십의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아스날 유스 출신인 게일은 9부 리그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해 12-13 시즌 챔피언십의 피터보로우에서 리그 29경기 13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세 시즌 간 프리미어리그 64경기 15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16-17 시즌 챔피언십의 뉴캐슬로 이적한 게일은 리그 32경기 23득점 2도움으로 뉴캐슬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17-18 시즌, 연계와 기본기 등 전 부분에서 부족함을 보이며 리그 35경기 6득점 3도움으로 부진했고, 결국 챔피언십의 WBA로 임대됐다.

 뉴캐슬과 WBA는 서로의 주포인 론돈과 게일을 맞임대 형식으로 주고받았다. 론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게일은 챔피언십을 비롯한 하부리그에서 굉장한 활약을 펼쳤기에 양 팀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게일은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WBA가 시즌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