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의 포수멘사, 풀럼으로 임대 이적

티모시 포수멘사(20) (출처: football365)

 맨유의 촉망받는 수비 자원인 티모시 포수멘사(Timothy Fosu-Mensah, 20세/네덜란드)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풀럼 FC로 한 시즌 임대됐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아약스 유스 출신인 포수멘사는 14-15 시즌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15-16 시즌 후반기에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시즌 10경기(리그 8경기, FA컵 2경기)를 뛰며 차기 맨유 수비진의 핵심 선수로 점쳐졌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체제 이후 포수멘사는 스쿼드에서 밀려났고, 16-17 시즌은 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11경기(리그 4경기, 유로파 4경기, FA컵 2경기, 리그컵 1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17-18 시즌은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나 리그 21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18-19 시즌 역시 무리뉴 감독에 눈에는 부족했는지 승격팀 풀럼으로 임대를 떠난 포수멘사가 풀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성장해야 맨유의 주전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